가격이 아니라 포트폴리오에 대한 규칙을 쓰기

가격 알림은 매매 충동을 만듭니다. 장기 보유자에게 필요한 것은 구조에 대한 규칙입니다 — 현금을 얼마나 준비해 둘지, 한 종목이 얼마까지 커져도 되는지, 레버리지를 얼마나 실을지. 전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값이고, 원장이 예측 없이 매일 잴 수 있습니다.

좋은 규칙은 내 원장 행과 시세만으로 잴 수 있습니다. "고점 느낌이면 판다"는 확인할 수 없지만 "한 종목은 포트폴리오의 30%를 넘지 않는다"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규칙이 빨강이 되면 화면은 사실을 말할 뿐, 결정은 여전히 내 몫입니다.

대부분의 일을 해내는 세 가지 규칙

현금 하한은 하락장에 살 힘을 지킵니다. 성장주 위주로 다 채운 포트폴리오라면 3%로도 충분히 뜻이 있습니다 — 이 현금의 일은 가격이 떨어졌을 때 존재하는 것이니까요. 레버리지 상한은 레버리지 ETF의 비중을 묶어 둡니다. 레버리지는 장기 보유자가 버티기로 약속한 바로 그 낙폭을 증폭시킵니다.

세 번째는 낙폭 점검선입니다. 납입이 아니라 성과 기준으로 잰 깊이 — 이를테면 30% — 를 정해 두고, 거기 닿으면 논지를 다시 읽습니다. 파는 신호가 아니라 점검 신호입니다. 이 구분을 규칙 문장에 적어 두는 것이, 빨간 배지가 공포가 되지 않게 막아 줍니다.

기록이 보유를 변호하게 하기

규칙은 기록 옆에 있을 때 가장 잘 작동합니다. 낙폭 규칙이 빨강이 됐을 때 물어야 할 것은 "얼마나 무서운가"가 아니라 "내 포트폴리오가 이런 모양이었던 지난번들에 무슨 일이 있었나"입니다 — 비슷했던 날들의 90일 뒤 시장은 몇 번이나 더 높았는지, 그때 내 매수와 매도는 그 뒤 어떻게 됐는지.

원장은 그러라고 있는 기록입니다. 거래, 배당, 현금, 그 결과까지 남는 기록은 "버틴다"를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, 시장이 흔들 때마다 다시 꺼내 확인할 수 있는 결론으로 만들어 줍니다.